-
“선릉역 가상점포 같은 온라인 유통 집중할 것”
이승한 회장“테스코그룹이 진출한 세계 13개국 법인 임직원들이 이곳에서 교육을 받으면서 한국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될 겁니다. 세계에 지한(知韓)·친한파(親韓派)를 만드는 시설이
-
“1000원짜리 편의점 커피, 품질 자신 없으면 못하죠”
담배 연기 자욱한 지하실 다방이 주를 이루던 시절 임대료 비싼 대로변 1층에 카페를 열었다. 스타벅스가 문을 연 게 99년이었던 걸 감안하면 시장이 성숙하기도 전에 사업을 시작한
-
‘싼 게 비지떡’ 편견 깬 단돈 1000원의 행복
지난해 말 문을 연 서울 종로의 다이소 600호점. 옛 종로서적 건물 1~4층에 자리 잡았다. 다이소는 올해만 50개 넘는 매장을 새로 오픈했다. 조용철 기자 ‘싼 게 비지떡이다
-
유럽의 천연유기농화장품과 함께하는 온, 오프라인 융합형 사업모델
화장품도 유기농시대가 열리고 있다. 선진국의 경우 매년 10-20%씩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시장도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. 하지만 한국에서는 천연과 유기농의 법적 구분이
-
유기농 가게에 와인·정육 코너 입점시켜 매출 시너지
베이커리 안 카페, 카페 안 서점, 유기농 식품 판매점 안 와인 매장…. 가게 속 가게, 즉 ‘숍인숍(shop-in-shop)’이 늘고 있다. 여러 가지를 쇼핑할 수 있는 편의성
-
[존경받는 기업] 삼성전자 ‘가장 존경받는 기업’ 8년 연속 1위
생활가전 부문에서 존경받는 기업으로 꼽힌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는 겨울철 ‘사랑나눔 김장 축제’를 열고 직원들이 담근 김치를 불우이웃에 전달한다. 삼성전자가 올해 한국에서 가장
-
정용진 “이마트 초저가 정책 더 강하게 추진”
정용진(사진) 신세계 부회장은 18일 “기존 이마트와 시너지가 날 수 있는 모든 신규 사업에 대해 진출 타당성을 검토하고 있다”고 밝혔다. 이날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
-
유통업계 “예상한 일” … 홈플러스는 당혹
재래시장 보호를 위한 유통산업발전법(이하 유통법)이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서 중소상인과 대형 유통업체 간 반응이 엇갈리고 있다. 전국소상공인단체연합회와 중소상인들은 “많
-
영혼 울리는 노래 만들겠다며 흉가에서 작업한‘뼈그맨’유세윤
작심하고 쓴다. ‘유세윤은 예술가다.’ 올해로 갓 서른인 개그맨에게 어쩌자고 예술 운운이냐 시비 걸어올 걸 안다. 인정한다. ‘개그콘서트’나 ‘무릎팍 도사’에서 말장난 치던 때를
-
누적 조회수 4억 웹툰 TV애니로 본다
웹툰 ‘와라! 편의점’의 주요 캐릭터. [와라패밀리 제공]웹툰 ‘와라! 편의점’(이하 와라!)을 원작으로 한 애니메이션이 TV에 방영된다. 케이블채널 ‘투니버스’는 16일부터 매주
-
[스페셜 리포트] 웰빙바람 타고 건강기능식품 시장 쑥쑥 큰다
고령화와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날로 커지고 있다. 하지만 시장의 빠른 성장에 비해 여전히 관련 규제가 많고, 소비자들은 선호하는 제품을 손쉽고 값싸게
-
[Close-up] ‘트위터 경영’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
“롯데슈퍼는 배울 게 많은 경쟁사라고 누누이 직원들에게 말하고 있습니다. (중략) 누가 뭐라 그러든 (롯데슈퍼처럼) 일관성 있게 사업을 끌어가는 것은 쉬운 것 같지만, 저희(신세
-
[애널리스트의 선택] 화장품 + 생활용품 쌍끌이 … ‘미인주’
아름다워지려는 욕구는 불황에도 꺾이지 않는 것일까. 한국 화장품 산업은 글로벌 경제위기 속에서도 고성장했다. 소비자 가격 기준으로 국내 화장품 시장은 2008년에는 전년보다 10.
-
GS “올 매출 50조 넘기자”
GS그룹은 올해 매출 50조원을 넘긴다는 목표 아래 에너지·유통·건설 부문에 2조3000억원을 투자해 신성장 동력 발굴에 집중하기로 했다. 사진은 GS칼텍스의 전남 여수 제 3중질
-
[존경받는 기업] 포스코·현대중공업·신세계 등 12곳 7년째 영예
삼성전자가 올해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으로 선정됐다. 포스코가 2위, 현대자동차가 3위에 뽑혔다. 한국능률협회컨설팅(KMAC·대표 김종립)이 지난해 9월부터 올 1월까지 산
-
[디지털 세상] 스키장에 널 데려가고 싶어
눈 덮인 슬로프를 더 멋지게 내려올 방법은 없을까. 설원에 반사되는 강한 햇볕을 피하기 위한 고글, 반짝반짝 빛나는 보드, 개성적인 스키복은 필수품목이다. 여기에 몇 가지 휴대용
-
어! 편의점 ATM기 수수료가 없네
은행과 편의점이 손을 잡았다. 은행은 영업시간 이외에도 입출금 고객을 맞이할 수 있고, 편의점은 은행 일 보러 오는 사람을 고객으로 잡을 수 있게 됐다. 이런 이업종 파트너십을 맺
-
네 식구 마주 앉기도 힘든 고시원 쪽방 설날 아침, 백수 아들이 사라졌다
……눈이 참 많이도 왔더라.엄마는 그것이 감격스러운지 돌아앉아 연신 소매로 눈가를 찍어냈다. 누구 들으라고 한 소리는 아니었지만, 식구들 모두 엄마의 말에 아무 대꾸 하지 않았다
-
디지털로 '기부천사' 되세요
경기 불황에 잔뜩 몸을 움츠린 가운데도 IT업계에서는 따뜻한 온정을 전하는 캠페인이 줄을 잇고 있다. 꼭 금전적인 기부가 아니더라도 통신사 잔여포인트, 이메일 사용만으로도 간단하
-
[2008 베스트 상품] 비타 500, 28억 병 팔려
광동제약의 ‘비타500’(사진)이 최근 28억 병 판매기록을 세웠다. 2001년 출시 이후 8년 만이다. 월평균 4000만 병이 팔린 꼴. 모든 국민이 한 달에 한 병을 마신 셈이
-
[week&CoverStory] 내 인생의 한 방③
무명배우 >> CF 대박 최다니엘 "연기밖에 난 몰라" “한 방이요? 음…. 흐흐 모르겠어요.” 스물두 살 배우 최다니엘. 6년 동안 무명생활을 하다 광고 한 편으로 떴다. ‘부
-
[커버스토리] 내 인생의 한 방
그날 야구 중계 보며 머쓱해진 분들 꽤 있을 겁니다. 베이징 올림픽 준결승 한·일전, 이승엽 선수가 역전 홈런을 날리던 그 순간 말이죠. 몇 초 전까지 혀를 끌끌 차며 ‘이승엽도
-
광화문 상인들 “촛불 피해 집단소송”
두 달 넘게 계속돼온 시위로 피해를 본 광화문 일대 상인들을 위해 ‘시민과 함께하는 변호사들(시변)’이 광우병 국민대책회의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키로 했다. 시
-
[SHOPPING] 편의점, 디지털 쿠폰도 팔고 잉크도 충전하고
편의점들이 다른 업종이나 유통채널과 '연계 마케팅'으로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다. 점포 수가 1만 개 이상으로 경쟁이 점점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일상을 파고드는 '아이디어형 마케